AI는 아마도 인류가 지금까지 다뤄온 가장 중요한 기술적 성과일 것입니다. 저는 이를 전기나 불보다도 더 근본적인 혁신으로 생각합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2024 세계 경제 포럼에서 AI의 잠재력에 대해 위와 같은 언급을 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AI는 전기나 불처럼 모든 산업과 일상에 깊이 스며들고 있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죠. 이러한 맥락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AX)'이라는 개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AI 트랜스포메이션(AX)이란 무엇일까요?
AI 트랜스포메이션(AX)은 기업이 비즈니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혁신하는 과정을 의미해요. 이는 데이터 분석, 자동화, 예측 모델링 등 AI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고객 경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개념적으로만 설명하면 여전히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번 아티클에서는 해외 기업들의 AX 성공 사례 3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목차
- 해외 기업 AX 성공 사례 1) 월마트: AI가 납품업체와 협상하는 세상 2) 유니레버: AI가 만드는 고객 상담 효율성 극대화 3) 로레알: AI 기술로 개인화를 현실로
- AI 시대 HRD의 전략적 역할은?
1. 해외 기업 AX 성공 사레
1) 월마트: AI가 납품업체와 협상하는 세상
월마트는 소매 유통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 하나인 납품업체와의 거래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의 거래 자동화 플랫폼인 “팩텀(Pactum)”에 담당자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하면, 팩텀의 AI 챗봇은 과거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납품업체의 조건과 가격을 분석해 대화 형식으로 거래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납품업체가 특정 품목의 가격 인상을 요구할 때, 챗봇은 과거 거래 추이부터 해당 품목의 원재료 가격 변동까지 비교·분석해 최적의 협상가를 도출합니다. 놀라운 점은 상대가 마진을 양보할 경우 긴 납품 계약 기간을 보장하며 유연하게 거래를 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납품업체의 75%가 사람보다 챗봇과의 협상에 더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월마트는 이 AI 챗봇 덕분에 협상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또한, 성사된 거래의 68%에서 평균 3%의 비용 절감을 이뤄내며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월마트는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4년 2분기에 시장 예측을 크게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월마트의 성과는 AI 회의론을 잠재우고 AX의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2) 유니레버: AI가 만드는 고객 상담 효율성 극대화
비누 브랜드 ‘도브’와 차(tea) 브랜드 ‘립톤’을 아시나요? 이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가 미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 중 핵심인 ‘알렉스(Alex)’는 챗GPT 기반으로 소비자 문의 이메일을 분석해서 스팸과 실제 문의를 구분합니다. 이때, 중요한 메시지로 판단된 경우에는 유니레버 상담 직원에게 답변 요청을 보냅니다.
알렉스는 단순 이메일 필터링뿐만 아니라,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이 AI가 처리해야 할 것인지, 상담원이 직접 처리해야 할지 구분도 하는데요. 알렉스가 답변을 처리할 때에는 소비자의 질문과 어조를 파악하여 감정까지 반영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만약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 해당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따로 분류해 향후 성능 개선에 활용합니다.
유니레버에 따르면, 알렉스는 이메일 답변 초안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90% 이상 줄였으며, 이를 통해 상담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유니레버는 고객 상담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구성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AI 활용 성공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3) 로레알: AI 기술로 뷰티 개인화를 현실로
로레알은 뷰티 서비스 및 상품에 적극적으로 AI 기술을 접목시켜, 뷰티 개인화를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뷰티 지니어스(Beauty Genius)”와 “페르소(Perso)”입니다.
뷰티 지니어스는 로레알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뷰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피부 진단과 제품 추천을 제공합니다. 간단히 말해, 나만의 뷰티 어시스턴트라고 할 수 있죠. 이 시스템은 6,000장이 넘는 이미지와 10,000개 이상의 제품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필요한 제품을 즉각 추천합니다. 이는 고객에게 개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페르소는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디바이스인데요. 사용자의 피부 상태와 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스킨케어, 립스틱, 파운데이션을 즉석에서 제조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페르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점점 더 정교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로레알은 AI 중심의 뷰티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여 혁신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합니다. 이러한 행보 덕분에 로레알은 단순한 코스메틱 기업을 넘어 '뷰티 테크' 기업으로 불리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게 되었죠.
2. AI 시대 HRD의 전략적 역할은?
이렇듯 여러 성공 선례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분의 기업 역시 AI를 활용해 조직 혁신을 달성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을 HRDer을 위해, 다가오는 11월에 팀스파르타가 “AI 시대의 HRD 혁신: 조직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세미나는 총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부에서는 퀸텀인사이트의 황성현 CEO님을 모시고 “AI 시대 HRD의 전략적 역할 변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팀스파르타의 이범규 CEO님께서 “AI 교육을 통한 AX 가속화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한, 1부와 2부 사이에는 HRDer 여러분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이번 세미나를 추천드려요:
- AI 기술 도입을 통한 조직 혁신을 계획 중인 중견 및 대기업의 HR 담당자
-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 HRD 매니저
- 성장 중인 기업에서 미래 지향적 인재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HR 리더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어요:
- 기술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 기술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기업 사례로는 무엇이 더 있을까?
-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HRD의 역할과 과제는?
- AX 트렌드로는 무엇이 있을까?
- 국내 다른 기업들을 어떻게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을까?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전자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 팀스파르타의 대표님께 직접 AX 트렌드와 AI 교육 사례를 들어보세요.
본 세미나는 선착순 신청자 1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40만원 상당의 디지털 교육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해 드립니다.
AI 시대 속 빠르고 효과적으로 조직 혁신을 실현하고 싶은 HRDer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AX 가속화를 위한 AI 교육을 진행하고 싶다면?
팀스파르타의 AI 기업교육은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현업에 활용할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조직 혁신을 돕는 파트너로 곁에 남겠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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