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100인의 용사들 시즌2>해커톤 결과물 모아보기 ①

100인의 용사들이 만든 해커톤 AI 서비스 결과물을 소개합니다! 직장인 AI 업무 혁신 프로젝트, <AI와 100인의 용사들 시즌2>
Aug 08, 2025
<AI와 100인의 용사들 시즌2>해커톤 결과물 모아보기 ①
'업무 비효율에 지친 직장인의 소중한 시간을 구하라!'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본 고민이기에 참가자들의 몰입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제한된 시간과 과제 속에서 100명의 참가자는 누구보다 집중하며 직접 솔루션을 제작하는 과정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현장 스케치에서는 행사장의 분위기와 각 팀의 도전 과정을 중심으로 담아봤다면, 이번 글에서는 그 안에서 실제로 완성된 AI 프로젝트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해커톤 결과물 모아보기는 총 2편으로 진행됩니다.
해커톤 참가자들이 단 하루 만에 만들어낸 실전형 AI 프로젝트 중 일부를 먼저 소개합니다.
1️⃣

TokTalk: 어색한 첫 만남, 어쩌면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다면?

🗣️ “우리 팀에 새로 온 그 사람, 어떻게 말 걸면 좋을까요?”
신입 입사자가 오면 조직 안에는 보이지 않는 ‘탐색전’이 시작됩니다. TokTalk은 이런 ‘서로를 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색함을 줄여주는 솔루션입니다. 신입 입사자와 기존 팀원 모두가 빠르게,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대화 가이드와 협업 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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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자신의 프로필과 ‘나 사용법’을 직접 입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방과의 성향별 대화 스크립트, 협업 가이드, 그리고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추천 질문이 자동으로 제공됩니다. 1:1 미팅, 커피챗, 부서 간 협업, 신규 입사자의 온보딩 등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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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Talk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시간과 자원을 들이지 않고도 구성원의 스타일을 파악하고,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화법과 협업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색한 첫 만남을 줄이고, 진짜 팀워크를 앞당기는 작지만, 강력한 시작이 되어줍니다.
 
2️⃣

냉장고를 보여줘: 뭘 해 먹을지 모를 때, 냉장고가 답해줍니다

🍳 “재료는 많은데, 오늘도 결국 배달음식…”
냉장고에 재료는 가득하지만, 막상 뭐 해 먹을지 결정하지 못해 결국 배달앱을 켰다가 후회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지 않나요? 냉장고를 보여줘는 이런 ‘결정 장애 → 배달 → 후회’의 악순환 루프를 끊기 위한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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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요리를 시도하고 싶지만, 고민이 많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를 위해, 냉장고 속 재료와 기분에 맞춘 ‘하나의 요리’를 AI가 빠르게 제안해줍니다. 사용자는 냉장고 속 재료를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됩니다. 서비스는 이를 AI로 분석해 사용 가능한 식재료를 파악하고, “지금 기분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상황에 딱 맞는 요리 하나를 제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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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보여줘는 단순한 요리 추천을 넘어, 재료 낭비를 줄이고, 추가 식비 지출을 줄이며, 시간 절약까지 돕는 다면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오늘 뭐 먹지?’라는 반복되는 고민이 사라지면, 일상의 만족도 역시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겠죠.
 
3️⃣

G코디: 아침마다 반복되는 ‘코디 고민’, 이제 그만!

👔 “출근 전 15분, 오늘도 옷장 앞에서 멈춰 섰다…”
직장인에게 아침은 전쟁 같은 시간입니다. 특히 “오늘 뭐 입지?”라는 고민은 하루 컨디션까지 좌우하죠. G코디는 그런 시간을 단 1분으로 줄여주는 AI 출근룩 추천 서비스입니다. 간단한 온보딩 정보 입력과 실시간 날씨, 일정, 기분 등을 반영해, 딱 맞는 출근 코디 2가지를 이미지로 추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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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추천 코디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아이템 교체’로 원하는 스타일을 더 찾아볼 수 있어요. 추천 결과는 룩북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돼 한눈에 보기 편하고, 모든 코디는 히스토리에 저장되어 언제든 다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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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G코디의 강점은 최소한의 입력으로 매일 새로운 코디를 받을 수 있고, 나만을 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AI가 오늘의 기분까지 반영한 코디를 제안해주니, 하루를 더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소개한 프로젝트들은 모두 단 24시간, 단 한 번의 해커톤에서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자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실전 중심의 해커톤은 실제 기업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사례로, 신한 DS의 사내 해커톤을 함께 살펴보시죠.

해커톤은 개발자만? 편견을 깨뜨린 신한 DS 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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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몰입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본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거의 개입하지 않아도 조별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결과를 완성하더라.”
AI와 디지털 혁신이 중요한 화두가 된 금융업계. 신한DS는 단발성 교육 대신 ‘사내 AI 해커톤’이라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신한 DS의 해커톤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비개발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자율성에 기반한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참가팀 모두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여주었고, 일부 팀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MVP를 도출해 주목받았습니다.

사내 해커톤, 역량 발굴은 물론 실무에 적용가능한 결과물까지

우리 조직도 충분히 해볼 수 있습니다. 신한 DS 해커톤 사례가 보여주듯, AI 사내 해커톤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조직 내부의 숨은 역량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적 몰입, 협업 중심 학습, 실무 적용 가능한 결과물 이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AI 해커톤, 지금 팀스파르타와 함께 우리 조직만의 방식으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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