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성과 가르는 AI 리터러시 교육, 툴 교육과 어떻게 다를까?

AI 활용 격차, AI 리터러시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Aug 20, 2025
조직 성과 가르는 AI 리터러시 교육, 툴 교육과 어떻게 다를까?
기업 곳곳에서 AI 툴 교육이 붐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물론 HRD 실무자, 마케터, 기획자 등 직무 구분 없이 "이 툴을 어떻게 쓰면 되는지"를 배우는 데 많은 시간과 예산을 할애하고 있죠.
하지만 현실은 조금 복잡합니다. Canv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기업의 61%가 AI를 제대로 통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anva는 단순히 AI 툴 사용법을 교육하는 것만으로는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하는데요. 이 가운데 기업의 92%가 AI 리터러시가 곧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 답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결정적으로 AI 사용 경험보다 AI 리터러시가 기업 간에 더 큰 성과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강조하죠.
왜일까요? AI 툴 교육은 ‘AI 를 어떻게 쓰는지’를 알려주지만, 이것을 왜 쓰는지,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지,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지까지는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AI 툴 사용법 중심의 교육만 이루어지면 AI가 도출한 결과에 대한 비판적 사고, 윤리적 고려, 한계 인식 등을 놓치게 됩니다. 이 같은 조직은 장기적인 AI 도입 효과가 크게 떨어지죠.
이 공백을 채우는 것이 바로 AI 리터러시 교육입니다. 오늘날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단순 AI 툴 사용법 교육을 넘어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OpenAI 교육 담당자의 말처럼, AI를 ‘답을 내주는 기계’가 아닌, ‘생각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 리터러시 역량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AI 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한 교육은 AI 툴 교육과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봅니다. 기업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AI 리터러시 교육의 5가지 차별점, 함께 보실까요?

1. 개념적 이해: 무엇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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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AI 툴 교육은 기능을 중심으로 한 사용법에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상황에서 프롬프트는 이렇게 입력하세요”와 같은 방식으로 강의하죠. 이 과정에서 AI 툴의 작동 원리에 대해 깊이 고민하거나, 그 한계나 잠재적 편향에 대해서는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이를 넘어 AI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포함합니다.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맥락에서 오류나 편향이 발생할 수 있는지, 해당 기술이 지닌 강점과 위험을 어떻게 균형 있게 평가할 수 있는지를 학습하는 것이 핵심이죠.
이처럼 “무엇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교육의 첫 단계로 삼는 AI 리터러시 교육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역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I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는, 사용자로 하여금 도구의 응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한계를 분석하며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죠. 단순히 “AI 툴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줄 아는 주체”로 성장하게 만드는 밑거름과 같습니다.

2. 비판적 사고: 되물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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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단순한 AI 툴 사용을 반복한다면 사용자의 비판적 사고가 약화되리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AI가 도출한 결과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인지 능력과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이 가운데 AI 툴 사용법에 집중하는 교육은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빠르게 얻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AI가 도출한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은 생략되어 AI 정보의 편향, 오류 또는 맥락 상의 부적절성을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지 못하죠. 앞선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는 리스크가 큽니다.
반면 AI 리터러시 교육은 AI가 제시한 정보를 무작정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AI 결과물의 정확성·편향·신뢰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죠. 예를 들어, AI가 생성한 문장을 단순히 복사하지 않고, 그 내용이 어떤 근거에 기반한 것인지, 편향은 없는지, 정확한 표현인지 평가하도록 하는 능력을 중시합니다. 이런 접근은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대신, AI의 결과물을 검토하고 판단하는 주체로서의 역량을 길러줍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사용자의 ‘자동응답형 소비자’가 아니라, AI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주체적 응답자’로 성장하도록 설계됩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죠.

3. 윤리적 고려: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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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AI 툴 사용 교육은 프롬프트 입력, 기능 활용, 자동 생성 결과물 수용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 기능과 효율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윤리적 문제, 데이터 프라이버시, 공정성은 잘 다루지 않습니다.
반면 AI 리터러시 교육은 AI 툴 사용의 윤리적 문제, 책임 있는 사용, 활용의 한계, 사회적 영향까지 아우릅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로 3가지의 핵심 문제를 다룹니다.
  1.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관리
AI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떻게 저장하고,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명확히 결정하고, 그에 따라 데이터를 투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학습합니다.
  1. 공정성과 비차별 원칙
AI 툴이 불공정한 편견을 강화하거나 특정 집단에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학습 데이터와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1. 환경적 지속 가능성
복잡한 AI 모델이 소모하는 에너지에 따른 환경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합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AI 사용에 숨겨진 윤리적 쟁점을 인식하고, 스스로 적용 가능한 윤리적 행동 원칙과 기준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즉, "어디까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는 책임감을 주는 교육이죠. 조직 구성원의 이러한 능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브랜드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습니다.

4. 자기 효능감: 주체적인 사용자가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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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터러시 교육은 단순히 도구 사용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습자 스스로의 자신감(Self-Efficacy)을 중심에 둔 설계가 특징입니다. 즉, 학습자가 AI를 능숙히 다룰 수 있다는 믿음을 기초로, 이 믿음이 실질 사용 경험과 학습 동기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을 설계합니다.
단순한 AI 툴 기능 중심 교육은 “프롬프트를 이렇게 쓰라”는 데 그치지만, 리터러시 교육은 이 프롬프트를 왜 쓰는지, 그 텍스트가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 내가 AI 툴을 능동적으로 조작할 힘이 있다는 믿음을 함께 가르칩니다.
  1. 개념 이해와 실용 능력 강화
    1. 학습자가 AI의 구조,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적용해 보는 경험을 통해 능력을 체화하게 합니다.
  1. 사용자 중심 학습 도구(UI/UX) 설계
    1. 직관적이고 피드백이 명확한 교육 툴로 학습자가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효과적이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1. 자기 주도적 학습 동기 자극
    1. 작은 성공 경험(성취감)을 통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화하고, 더 높은 몰입과 학습 지속력을 유도합니다.

5. 창의성: 결과를 재정의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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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툴 교육은 주로 효율성과 자동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속도를 높이거나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는 식이죠. AI 교육에 이렇게만 접근하면 학습자가 도구에 의존하게 만들며, 결과적 사고력이나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한할 위험이 있습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를 단순한 도구로서 사용하는 데에서 나아가, 사용자가 AI와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중심을 둡니다. 이와 같은 AI 리터러시 교육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1. 아이디어 생성 촉진 AI의 빠른 정보 생성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창작 아이디어의 범위를 넓힐 수 있게 하는데 집중합니다.
  1. 문제 재정의 역량 강화 AI가 제안한 해결책에 대해 질문하고, 맥락에 맞게 조정하거나 보완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1. 적응적 문제 해결 복잡한 현실 기반 문제를 다룰 때, AI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지식과 창의성을 융합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1. 기계에 의존 않는 심화 학습 AI의 제안은 학습자의 사고를 촉발하는 출발점이며, 최종 판단과 해석은 학습자가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팀스파르타와 함께 ‘툴 교육’에서 ‘리터러시 교육’으로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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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 사용만 익히는 교육은 단기적인 숙련도를 제공할 뿐, 조직의 장기적인 AI 역량을 기르기엔 부족합니다. 단순히 단축키를 외우듯 AI 툴 사용법을 익히는 데서 멈추면, 툴이 바뀔 때마다 교육을 반복해야 하고 성과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AI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설계한 교육은 새로운 AI 툴이나 기술이 등장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비판적 이해, 창의적 응용, 책임 있는 활용의 토대가 조직 내부에 남습니다. 교육을 통해 AI를 이해, 조정, 평가, 창조하는 주체를 길러냈기 때문이죠. 결국 우리 조직의 장기 경쟁력은 결국 리터러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AI 기업교육 전문 팀스파르타의 강의는 겉핥기식 AI 툴 사용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프롬프트 훈련은 기본이고, AI 작동 원리에 대한 개념적 이해, 결과물에 대한 비판적 평가,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실습 중심의 강의를 기반으로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교육 콘텐츠 개발팀의 활발한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통해서 말이죠. AI 시대, 교육의 성패는 단순한 툴 습득이 아니라 AI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는 “AI를 잘 쓰는 사람”을 넘어서 “AI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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