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3.5 Sonnet 출시, 달라진 점 및 사용법
ChatGPT-4o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돌아온 Claude 3.5 Sonnet.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사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Jun 27, 2024
클로드(Claude)는 Anthropic에서 만든 LLM으로 챗GPT 같은 생성형 AI입니다. 지난 6월 21일, Claude 3 Sonnet에서 한층 더 개선된 성능의 Claude 3.5 Sonnet이 출시되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Claude 3.5 Sonnet의 성능 및 사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Claude 3.5 Sonnet 업데이트
개선된 성능
Claude 3.5 Sonnet 출시 이전에는 보급형 모델인 Haiku, 중급 모델인 Sonnet, 고급 모델 Opus로 총 3가지 모델이 사용가능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3.5 Sonnet은 고급 모델인 Opus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 코딩 평가에서 64%를 해결하며, 38%를 해결한 Opus를 뛰어넘었죠. 3.5 Sonnet은 특히 학부·석사 과정의 지식과 코드 생성에 강점을 갖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GPT 4o보다 더 좋은 성능이 검증되었죠.
Vision 기능
Claude 3.5 Sonnet은 GPT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이미지를 이해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Anthropic에서도 3.5 Sonnet을 당사의 가장 강력한 비전 모델로 소개하고 있죠. 이미지의 차트 및 그래프 해석 등 시각적 추론에 능하며 불완전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정확히 복사합니다.
Artifacts 기능
Artifacts 기능은 코드, 텍스트 문서, 디자인 등 콘텐츠 생성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이번 3.5 Sonnet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콘텐츠 생성을 요청하면 새로운 창이 열리며 결과물을 제공하죠. 이 창은 사용자의 작업 공간이 되어 콘텐츠를 편집하고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가격
3.5 Sonnet은 현재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 사용량이 제한되어 있어 보통 8-15개 내외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사용량을 다 쓰게 되면 하루를 기다려야 하죠. 제한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20의 프로 플랜을 구독해야 합니다.
Claude 3.5 Sonnet 사용 및 활용법
1. 이미지 해석
앞서 소개한 것처럼, Claude 3.5 Sonnet은 시각적 추론을 강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이미지 묘사를 요청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예시로, 미술관에서 사람들이 작품을 구경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첨부하고 이를 해석해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굉장히 자세하게 이미지를 묘사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체적인 상황 묘사뿐만 아니라 작품의 스타일, 이미지의 분위기 등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죠. 이러한 기능은 이미지의 대체 텍스트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래프 내용 정리와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을 요청했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그래프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열해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코드 생성
Claude는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생성형 AI 중 코드 구현력이 높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우선 처음으로 웹사이트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html 코드를 생성해 주었는데요. 코드와 더불어 코드 활용법까지 알려주었습니다
로고를 실제 파일로 대체하고 html 파일을 열어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듯 간단한 명령만으로도 손쉽게 웹사이트의 기반이 되는 html 코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C언어를 활용한 원형 큐 구현 등과 같이 학부 수준의 코드 생성을 요청하였을 때도, 다른 생성형 AI보다 더욱 안정적인 코드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한국어 콘텐츠 제작
Claude는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또한 자연스럽게 구사합니다. 아래처럼 친구 두 명이 문자 하는 상황에 자연스럽게 claude AI의 장점을 드러내달라고 요청해 보았는데요. 리포트 작성하는 상황을 가정하며 자연스럽게 Calude AI의 장점을 알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생성형 AI에 한국어를 사용하면 영어보다 부자연스러운 번역 말투가 있어 수정이 필요한데요. Claude는 이질감 없는 한국어를 구사하기에, 한국어 콘텐츠를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Claude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Claude와 같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AI를 200% 활용하고 싶다면, 팀스파르타 기업교육과 함께하세요. 임직원들의 AI 활용력을 높여 드립니다.
Share article
Subscribe to our newsletter